제가 조끼는 원래 이쁘게 입으려고 했지
실용적인 건 몰랐거든요?
오히려 겉옷 입을때 울 것 같아서 
겨울에 자주 입지는 않았는데
사무실이 워낙 춥다보니 느꼈어요.
아우터를 입고 일하자니 손이랑 팔이
둔해서 힘들고
벗고 일하자니 너무 춥고
히터를 빵빵하게 트니까 얼굴은 가뭄생기고 ㅠㅠ
근데 이 조끼를 입은 순간 아~~
이래서 필요하구나!!
첨에 데려올땐 색감도 디자인도
넘넘 이쁜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
어마어마한 유용성이 있었다는 사실~
보드랍고 도톰하고,
딱 받으시면 퀄리티 너무 좋다고 생각하실 거예요.
그리고 저처럼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
엄~청 유용하게 입으실 겁니다.
옷만 봐도 두툼하고 이쁘다인데
활용도 면에서 이정도라니! 강력추천할래요~!!